takuya_에세이/takuya_개방구2

VOL.1 映画館(영화관)

takurhapsody 2011. 10. 21. 13:10

 

*일본어 공부를 위해 개방구2 번역을 혼자 힘으로 함 해보려 합니다..

일어 능력자분들...혹, 지나가시는 길에 보시게 되면,

틀린 부분 콕콕! 찝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나친 직역, 오역이 많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므로 귀엽게(?) 봐주세요..ㅠㅠ

그리고..불완전한 해석이므로 다른 곳에 퍼가시면 안되요..^^;; 

 

 

 

 

 

 

  처음 タィマンで 데이트 한 것은, 극장이었어. 고등학교 1학년 때, 지금은 이미 사라진 시부야의 東急. 늘어선 찻집 앞에서 만날 약속을 하고, 분명히 "크렘린"을 봤어. 옆에 여자아이가 앉아 있는 것을 계속 의식했었어. 그런 거리감이랄까, 전부 모두 합해서, 데이트는 역시 극장이지.

 

  그후로도 혼마끼(本牧)에 있던 극장에는, 자동차로 자주 달려 갔어. 주차장에 주차하고, 스크린1, 스크린2, 스크린3... 극장이 나란히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했어. 안에 들어가면, 평소에는 절대 먹지 않을 것 같은 아이스를 사거나 했고...

  영화 관람이 끝나면, 한밤중까지 하는 카페나 헌옷 가게를 돌아 귀가해. 좋은 느낌의 코스였어.

  극장에 가서 " 재미없어"라고 생각이 든 적은 한 번도 없어. 그렇지만, 바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시부야인가 어딘가에서 "쥬라기 공원"을 봤는데, 시작하고 5분 정도 후에 잠든 적이 있어. 식은땀까지 흘리고 정신을 차렸더니, 이미 엔딩이 흐르고 있었어. 조금 손해본 기분에 " 공룡 나왔어?" 라고 친구에게 물었더니 "나왔어. 잘도 자더구나" 라고. 최근 DVD를 보고, "아..., 이런 이야기였던건가" 라고 처음으로 알게되었지만..

 

 

  자신에게, 지금, 영화는 DVD로 보는 일이 대부분.  집에서 보는 영화는, 앉기 편한 소파에서, 마음에 드는 음료를 준비하고 화장실에 갈 때는 일시정지 할 수 있고, 이것은 이것대로 장점이 있어. 그야말로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아이를 돌보면서라든지, 가사를 하면서도 즐길 수 있지.

  그래도, 극장은, 작품이라 불리는 씨름판 안에 자신의 몸을 맡기는 기분이 좋아. 그런 극장이란 공간은, 역시 특별한 곳이지 않을까.

  꼬마 시절에, 극장에 가는 것은, 유원지에서 놀이 기구를 탈 때의 기분과 닮아서, 한가지 매력을 즐기는 감각이었어. 그런 장소에 있는 사람이야말로 모두가 같은 것에 대해 기대하고 들어가는 집단심리같은 것도 재미있다고 생각했어.

 

 

  "2046"의 상해에서의 촬영은,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어렵지만,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다행이다"였어. 현장에 들어갈 때는, 운 나쁘게 오른쪽 어깨를 다쳐서, 요구받은 내용이 생각처럼 안 돼서.... 어디에도 부딪치지 못하고 오래간만에 분한 눈물을 흘렸어. 이것은 영화가 공개되면 알겠지만, 왕가위 감독이 테이핑한 나의 모습을 보고, "그것 좋다. 부상 장면을 만들자"라는 것으로 되었어. 일본에선 생각할 수 없지. "정말로 괜찮은 건가?"라고 생각했어. 그런 경향을 가진 감독의 머릿속에 점점 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그런 상황에 자신을 맡겼고, "액션!"이란 소리가 울리고, 감독을 시작으로, 카메라맨, 조명 담당분, 음성 담당분...모두의 기분이 강한 힘이 되어, 일제히 집중해. 고마웠고, 정말로 감사함이 끝이 없었어.

  토니는 자신의 씬이 없는 날에도, "타쿠야, 어떤 상태야?"라고 걱정스럽게 보러 와주거나하고, 4년 전에 촬영을 시작한 때의 나를 알고 있으니까. "요-이!" 라고 기운 내어 나가면, "뭐야, 정말 좋은 느낌이 아닌가..."라며 맥이 빠졌어. 4년 전에도, 모두 같은 마음을 전해 주고 있었는데도, 그때는, 똑바로 느낄 자기 자신이 없었던거야. 지금, 자신이 어떻게 변화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이군" 라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그렇게 생각한 때에 종료되었지만....굉장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해. 내 안에서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어. 대본이 없기 때문에, 다른 어떤 장면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누가 나오는지도 미묘한 정도.  하지만 지금, 어떤 영화가 완성될까, 무척 기다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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