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urhapsody/Memories with takuya

타쿠야 후기<5> 해운대 오픈 토크_정말 행복했던 40여분^^

takurhapsody 2009. 10. 28. 11:03

 

 

 

 

 

 

 

 

 

행사 시작을 곧 알리는 멀티비전^^

 

무대도 분주해지고~~

 

 배우들이 등장하기 전에 어떤 순서로 앉느냐로

팬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렸다~

 

팬카페 분들이 무대 정면으로 오른쪽에 많이 모여 앉아계셨고

그래서 그쪽 목소리가 아무래도 크게 작용했을 듯 싶고~

암튼 자리 순서는 포스터 배열 순서로 결정이 되었다~

순간 여기저기 환호성도, 아쉬움의 탄성도 나오고..ㅋㅋ

우리도 우리쪽 가까운 자리를 원했는데 저 끝에 앉는다니

조금 속상한 마음도 들었는데~

 

근데 막상 앉고 보니..^^

타쿠야의 앉은 자리에선 아무래도

두 배우를 바라보아야 하는 자세가 나올 수밖에 없고

결국...울 김롸는 우리쪽을 향해 시선을 주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

마지막 오픈 토크까지 하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셨구나~~~

감사한 마음이~ㅎㅎㅎ

 

오.픈.토.크.

거두절미~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내 생에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한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하염없이

타쿠야만 타쿠야만 바라보고

그의 섹시한 중저음의 목소리에 취하고

천국이 따로 있을쏘냐..ㅠㅠㅠㅠ

 

죽어도 여한이 없다???

네버네버..

길게 오래 팬질하고 싶다는 열망을 더욱 품게 된..

 

 

 

 

 

영상에 잡힌 우리들 모습~

열심히 경청하는 자세 느껴지시는지~

나 지금 무릎  꿇고 다소곳이 앉아 

타쿠야바라기 하고 있다는 거~ㅎㅎ 

 

이건 앞에서 잡힌 사진인데..

이렇게 가깝게 앉았었나..지금에 와선 다 꿈만 같고..^^ 

 

오픈 토크에 관한 뉴스와 영상은 넘치고 넘치므로

내용은 그냥 패스~~

 

나비의 GV와 기자간담회 같은 행사엔

절대 다가갈 수 없었던 나로서는

아직 그의 생~목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것~

그래서 오픈 토크에서 가장 가슴 떨려하며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그의 목소리를 직접 내 귀로 체험하는 것!!!!

 

그가 인사를 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고..

안녕하세요..하며 한국말로 인사를 하는 순간

온 몸에서 전율이 짜르르르~~ㅠㅠㅠㅠ

그제서야 정말 온전히 타쿠야를 경험하는구나 하는

실감이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토크가 진행되는 동안

정말 곳곳에 시선 골고루 나눠주시더라~^^

이쁜넘~~~~

이번 부국 팬들 후기와 사진들을 보면

아이컨텍 했다는 글과 그것을 증명하는 듯한 사진들을 참 많이 볼 수 있는데

진짜 정말루 여기저기 세심한 눈길 주더라는~

 

나도?! 아니 우리도!!! 당근

그의 눈길 여러번 느낄 수 있었고

한 번은 이거 지금 눈싸움거는 중??

이란 착각이 들만큼 길게~시선을 주는거다..>.<

나만의 착각이다 하면서 나도 계속 쳐다보다가

결국..내가 민망해서 시선을 돌려버린 적도..ㅠㅠ

  

혹시 그 때 우리가 써서 들고 있던

"木村拓哉 あいしてる"

라는 글귀를 유심히 보고 있었던 건 아닌쥐..ㅎㅎ

 

 

내가 열심히 "기무라타쿠야 아이시떼루" 흔들고 있는 모습..ㅋㅋㅋ

진짜 정신없이 흔들었구마이~ㅋ

 

 

이번 왓츠에서도 그랬지~

"모두 말이죠. 힘내서 일본어로 적어줬어요.

아이시테루 라는 스트레이트한 표현이 굉장히 눈에 밟혔네요"

라고..^^

 

왠지 우리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에 도키도키~~

착각은 자유라니깐~그냥 그렇게 살란다~ㅋㅋㅋㅋ

 

(참참, 그 때 이 글자 써주신 울 뒤에 앉은 팬분들께 감사감사^^)

 

 

현장에서 열심히 흔들었던 해골 깃발과 아이시떼루 인증샷~!

 

 

 

오픈 토크 내내 다양한 표정과 환한 미소로

그리고 낮게 읊조려 주신 환상의 목소리로

우리 팬들을 마냥 행복하게 만들어 준,

정말 소중한 추억 한아름 안겨주신

울 기무라타쿠야~!!!

게다가 실현 가능성에 대해 다들 갸우뚱하지만ㅋ

우짜둥둥 스맙 국내 콘서트 떡밥도 던져주고 가신 울 님아~

 

진짜진짜~아이시떼루요~~~~♥

 

 

 

이제..타쿠야와의 추억도 마지막을 향해 가는구나..

 

to be conti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