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불문 절대인기_기무라타쿠야(下)

  kimutaku-fan.seesaa.net

 

키무라 타쿠야는 인기·지명도에서 모두 일본의 톱 클래스라고 해도 좋다. 그에 대한 기대는 일반적인 탤런트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그의 진화의 과정은 곧 그가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이미지를 무너뜨려 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끊임없이 새로운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나가려고 하고 있으며 그것은 매일 매일을 ‘도전의 나날들’로 기록하고 있다. 물론 그러한 것들이 세대를 넘어 사랑받게 하는 ‘키무라 타쿠야’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가 존경하는 사람들

그는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 단순히 인사만 하는 관계도 있고 또 오랫동안 유지되는 관계도 있다. 하지만 그가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남녀를 불문하고 무엇인가에 상당히 열심히 임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바로 그러한 모습에서 매력을 느껴왔다. 그것이 일이든, 취미든 상관이 없다. ‘굉장이 멋진데’, ‘근사한데’, ‘능숙한데’ 라는 이 세가지 중에서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그는 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키무라 타쿠야는 여러 그룹을 통해 데뷔해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스마프 만큼이나 강한 개성을 발휘하는 그룹은 없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사회자로서 빠뜨릴 수 없는 존재가 된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 배우로서 착실하게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는 초난강, 독특한 분위기로 스마프의 개성을 살려주는 이나가키 고로, 그룹 내에서 최연소이지만 예술적 재능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카토리 신고. 각각 색이 다른 멤버지만 공통점은 그 어떤 장소, 그 어떤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싸운다는 것이다.

 

" 나는 어떤 키무타쿠가 되어야하지? "

“우리는 서로를 몹시 정직하게 의지하고 있다. 우리들이 ‘그래, 한번 해보자’라는 기분을 가지고 합쳤을 때의 느낌은 정말 좋다. 아마 진짜 싸움을 했다고 하더라도 우리들은 연예계에서 정말 강한 팀일 것이다.”

www.jphotline.net

 

 그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해 왔으며 그때마다 자기 스스로의 대답을 찾아냈다. 스스로 넘어야 할 벽이 있었고 그것을 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을 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자신에게 주는 하나의 중요한 교훈을 찾아냈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키무타쿠, 나는 그것이 될 필요는 없다”

 

이 말은 그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이기도 하다. ‘나는 정말로 무엇이 되고 싶지?’ 그때 떠오른 대답이 바로 위와 같은 것이었다. 그는 꼭 배우로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에 도전하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고, 자신에게 맞는 일, 자신이 좋아하는 길이면 어떻게 살아간다고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계속해서 길을 가야 한다. 그것은 바로 ‘키무라 타쿠야’라는 길이다. 그리고 이는 이 과정에서 앞으로도 더 많은 매력을 발산하고 그것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www.innipon.net  홍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