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urhapsody/Memories with takuya

020 SMAP Concert_후쿠오카_이 감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런지..ㅠㅠ

takurhapsody 2010. 8. 27. 03:47

 

 

 

 

 

 

 

 사진 출처 : 바이두  

 

 

갔노라!! 보았노라!! 느꼈노라!!!!

 

라고 해야 할란가..

 

사실 아직도 이 남자의 이 모습을 직접 보고 왔다는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그냥 몽롱한 나날의 연속이다...ㅠㅠㅠㅠ

한없이 행복하면서도, 또 한없이 다시 한 번 다시 그 모습을 보고 싶다는

욕망만이 가슴 가득 차오르고 있을 뿐이다..

 

울 타쿠야 팬질을 시작하며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콘서트 현장에 참여하는 것!!

매번 지난 콘서트 영상을 반복하면서..

저 공간에서 그들의 무대를 직접 느끼고 싶다!!! 갈망하면서도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하는

언제나 꿈같은, 절대 현실화 될 것 같지 않은, 아련한 일처럼만 느껴졌는데

이렇게나 빨리..그대들의 무대를 체감할 줄은 정말 감히 예상하지 못했다..

 

돌이켜보면..기무라 타쿠야란 세기의 스타를 알고 나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라는 각인에 비해

나는 운이 좋았다 해야할까..^^

그에게 빠져든 첫 해에..친히 한국을 찾아주시어

그의 황홀한 아우라를 바로 1미터 눈앞에서 확인 사살 해주시더니

두 해만에 콘서트 현장에서까지 그의 아찔하고 감각적인 라이브 무대를 목도하고..

진정 행운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ㅠㅠㅠㅠ

 

단 이틀만의 무대였지만

4시간 동안 쉴 틈 없이 무대 가득,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아내는 그들을 보며

새삼 SMAP 그리고 울 기무라 타쿠야의 아우라와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무엇보다 울 타쿠야 진정 최.고.였.다.!!!!! 멋.졌.다.!!!!!!!

 

 

요즘 나의 모습을 표현한다면..

아직도 콘서트 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허우적허우적

아니 이 황홀함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달콤한 후유증에 매달려 하루하루를 버티는 형국이다..

 

기억이란 놈이 늘 그렇듯 유통 기한이 있어..

뇌리에서 멀리멀리 사라지기 전에 후기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이 감정을 정리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마냥 여기저기 웹을 헤매며, 다른 분들께서 남기신 후기 읽으며

그래..그랬었지..그랬었어..하는 되새김질만 하고 있는 중..ㅠㅠ

 

 

내 머릿속에 각인된 그의 모습이 더 멀리 사라지기 전에

얼렁 정리하는 작업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