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버스 정류장에 길게 서있는 야후돔을 향하는 인파에 한참만에 버스에 몸을 싣고
시간이 흐를수록..아..나 지금 드뎌 콘서트장에 가는 것이냐??
조금씩 실감이 나는 듯 안나는 듯, 두근두근 가슴은 뛰어오고~
그리고 드디어 내 눈앞에 펼쳐진 야후돔!!
그 앞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심장 박동수는 급상승!!
돔 주변을 가득 채운 사람들의 표정들이 어쩌면 다들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던지..
스맙 그들이 우리들에게 있어 얼마나 감사한 존재란 말인가!!!!
우선 굿즈를 사기 위해 이동.
첫날 엄청난 굿즈 줄 행렬이 있었다는 후기를 본지라..좀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이미 구입을 마친 분들이 많겠지, 조금은 수월하겠지 했던 촌스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ㅋ
어마어마한 줄...ㅠㅠ 말미를 찾아 걷고 걷는데도..정말 끝이 안보이더라눈..;;;
줄을 서서 시간을 보니..이젠 여유로움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사라지고..
이 줄대로 서있다가는 입장 시간이 아슬아슬할 것 같은 불안감에..
그냥 굿즈는 끝나고나서나 다음날 살까 하는 고민도 잠깐 해보았으나..
그래도 우치와랑 팬라이트는 갖추고 들어가야 하는데..ㅠㅠ
우선 되는대로 줄서보자 결정을 내리고 초조하게 1분에 한번씩은 시계를 들여다본 것 같다..
기다리면서 찍은 울 님이 머물고 있다는 씨호크 호텔..
여기에 방을 못잡은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ㅠㅠ
기나긴 굿즈 행렬..그리고 넘치는 인파들..
내가 들어갈 출구 8번 게이트도 눈에 들어와서 한 장 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우선 급한대로 우치와와 팬라이트만 겟하고선
부랴부랴 돔 안으로 들어갔다..이 때 시간이..
5시 45분경..;;;;..ㅋㅋㅋ..
이렇게 여유없이 움직이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게다가 이런 사태는 담날은 점입가경이었으니..지금 생각해도 아찔..ㅠㅠ..ㅋㅋ)
to be continued...
'takurhapsody > Memories with takuya' 카테고리의 다른 글
020 SMAP Concert_후쿠오카_22일, 오라스를 기다리며~ (0) | 2010.08.28 |
---|---|
020 SMAP Concert_후쿠오카_21일, 스맙콘 첫경험하다!! (0) | 2010.08.27 |
020 SMAP Concert_후쿠오카_21일, 나의 첫 일본행~ (0) | 2010.08.27 |
020 SMAP Concert_후쿠오카_이 감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런지..ㅠㅠ (0) | 2010.08.27 |
꺄악~~~!! 드뎌 내손에 후쿠오카콘 티켓이..ㅠㅠ (0) | 201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