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urhapsody/Memories with takuya

020 SMAP Concert_후쿠오카_21일, 대망의 야후돔 입성!!

takurhapsody 2010. 8. 27. 04:56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도,

버스 정류장에 길게 서있는 야후돔을 향하는 인파에 한참만에 버스에 몸을 싣고

시간이 흐를수록..아..나 지금 드뎌 콘서트장에 가는 것이냐??

조금씩 실감이 나는 듯 안나는 듯, 두근두근 가슴은 뛰어오고~

 

그리고 드디어 내 눈앞에 펼쳐진 야후돔!! 

 

 

그 앞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심장 박동수는 급상승!!

돔 주변을 가득 채운 사람들의 표정들이 어쩌면 다들 하나같이 행복해 보이던지..

스맙 그들이 우리들에게 있어 얼마나 감사한 존재란 말인가!!!!

 

우선 굿즈를 사기 위해 이동.

첫날 엄청난 굿즈 줄 행렬이 있었다는 후기를 본지라..좀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이미 구입을 마친 분들이 많겠지, 조금은 수월하겠지 했던 촌스런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ㅋ

어마어마한 줄...ㅠㅠ 말미를 찾아 걷고 걷는데도..정말 끝이 안보이더라눈..;;;

 

줄을 서서 시간을 보니..이젠 여유로움이란 단어는 우리에게 사라지고..

이 줄대로 서있다가는 입장 시간이 아슬아슬할 것 같은 불안감에..

그냥 굿즈는 끝나고나서나 다음날 살까 하는 고민도 잠깐 해보았으나..

그래도 우치와랑 팬라이트는 갖추고 들어가야 하는데..ㅠㅠ

우선 되는대로 줄서보자 결정을 내리고 초조하게 1분에 한번씩은 시계를 들여다본 것 같다..

 

 

기다리면서 찍은 울 님이 머물고 있다는 씨호크 호텔..

여기에 방을 못잡은 것이 두고두고 아쉬웠던...ㅠㅠ

 

기나긴 굿즈 행렬..그리고 넘치는 인파들.. 

 

내가 들어갈 출구 8번 게이트도 눈에 들어와서 한 장 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우선 급한대로 우치와와 팬라이트만 겟하고선

부랴부랴 돔 안으로 들어갔다..이 때 시간이..

5시 45분경..;;;;..ㅋㅋㅋ..

이렇게 여유없이 움직이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게다가 이런 사태는 담날은 점입가경이었으니..지금 생각해도 아찔..ㅠㅠ..ㅋㅋ)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