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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 器用.不器用(솜씨 있음. 솜씨 없음)

takurhapsody 2012. 1. 22. 15:45

 

 

 

 

 

 

 

VOL.6 器用.不器用(솜씨 있음. 솜씨 없음)

April, 2004

 

  "솜씨 좋으시네요, 평범할 수 없네요"

  처음으로 일에 도전했을 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 칭찬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그럴 때마다 내심 "말해"라고 생각해.

  하여튼 평범이란 말은 좋아하지 않아, 불손하게 여겨질거라는 걸 알면서도 말한다면, 나, 평범함을 목표로 하지도 않고, 평범하고 싶지 않은 자신이 확실히 있기 때문에,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있는 곳까지, 가능하다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예를 들어 잡지 전면에 "이런 페이지를 만들자"라고 되면, 그것을 위해 모이는 카메라맨이나 헤어 메이크 사람들이 .... 각각 씨름판에서 당연한처럼 보통에서 벗어난 기술을 보여주는 것을 대하면,  놀라움과 존경과 감동을 느낄 수 밖에 없어. 그래서, 다음에는 "그럼 나도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해.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받고) 있지만, 아마 모두 그렇게해서 시작한 것. 그것이 겹겹이 쌓여 지금 자신을 만들고 있어. "공부"와 "노력" 싫어하는 두개의 행위이지만, 플러스α 단계를 목표로 하면 필요하게 돼. 더욱이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고 있는 것이라면, 모르는 사이에 그것이 가능해져 버리는 것인지도 몰라.

   결과적으로,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는가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가의 여부야, 분명.
  그야말로, 특수기능을 가지고 있다라고 일컬어지는 장인이란 건, 솜씨가 있는가 없는가보다, 그것을 위해 지내온 엄청난 시간이란 것을 가르치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특수한 기술은, 원래부터 그 사람에게 갖추어진 것은 아니겠지. 누구라도수 있을지도 모르는 것을, 시간을 들여 해 왔어. 그 결과 자신의 것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지 않을까.

 

  입고 있던 셔츠 버튼이 푸칫(プチッ)하고 떨어졌다고 해봐. 누군가에게 "붙여줘"라고 부탁하거나, "다른 버튼은 어떻게 붙어 있는 거지?" 하며 살펴 봐. "흐-음, 이렇게 되어 있는가"라고 어딘지 모르게 알게되면 " 계열의 색 있으려나?"하며 찾고, 우선 스스로 해보려고 해.

  나에게 손재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하는 방법을 좋아한달까. 모든 일의 대부분은, 할 수 있을까 없을까가 아니라, 할까 안 할까라고 생각해.

 

  우선 해보자라는 것은 중요해. 가끔 "나는 요리를 할 수 없으니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느 정도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있다면, "할 수 없어"라는건 절대 없다고 생각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요리도구나 레시피 등은 모으자라고 하면, 얼마든지 있으니까.

  "SMAP×SMAP"의 '비스트로"에서, 칼을 써서 채썰기를 할 때, 탁탁탁 빠르게 해본 적이 있어. 그랬더니 상처는 입었지만, 그것은 필요한 상처였다고 여기고 있어. 지금의 내가 한다면, 이 정도의 빠르기로, 이러한 방법으로...라는 것을 알 수 있으니까.

  트레이닝을 할 때도, 트레이너에게 "이것 해 보세요"라며 어떤 웨이트를 팟하고 제시받았을 때, "무리얏"하고 말해 버릴까, 해 본 뒤에 "아, 무리야"라고 납득할까는, 할 수 없다고 말하는 동일한 결과라도,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해.

사람을 사귀거나 살아가는 방법도 베이스(기본)는 같아. 자신을 솜씨 없다고 단정지어 버리는 사람이 있어. 하지만 그것은, "도망"가는 것일지도 몰라. 우선 부딪쳐보고, 약간의 상처를 입어도 좋잖아.

  아, 타카쿠라켄상이 말한 "재주가 없어서"는 다른거야. 실제로 부딪치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그럼에도 누구를 대해서도 경어를 쓰는 무척 일관성이 있으신 분인 걸. 그와 같은 분이 말씀하신 "재주 없음"은, 겸허하다는 단어로 바꾸어 말할 수 있는 것이지.

  그런 경지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도, 우리들의 경우는, 우선은 해보는 것.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한다고 생각해.

 

 

 

*아직 걸음마 단계라..지나친 직역과 의역이 많습니다..감안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