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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9 健康(건강)

takurhapsody 2012. 2. 1. 03:39

 

 

 

 

 

 

VOL.9 健康(건강)

June, 2004

 

  어제 길을 걷고 있는데 소리가 들려왔어.

  "실례합니다만, 기무라상이시죠. 사진을 함께 찍고 싶은데요"라고.

  정말 솔직하게 말해버리면, 그러한 때 악수를 할까 말까를 선택해 버려. 자신과 상대 사이의 상황이라든가 분위기에 따라서. 그 형님은, 레스토랑 앞에 서서 검은 앞치마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할 상황이 아니잖아요. 어째서 일터에서 벗어난거죠? 일하세요"라고 말해 버렸어. 자동차에 올라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착각이었을까. 하지만 분명히 일하는 중이었다구. 입장을 바꿔본다면, 어떤 기분이었으려나..."라며 계속 생각했어.

  하지만 그 남자, 일터에 돌아가서는, "지금, 저기서 기무타쿠에게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일하세요' 라는군"이라고 이야기 한다면, 분명 모두들 "그렇지. 일하는 쪽이 더 좋아"라고 말해줬을거라고 생각해.

  누군가와 악수를 할 때도 의식적, 자발적으로 하고 싶어. "악수 부탁해"가 아닌 "이 사람과 악수를 하고 싶어"이기 때문에 한다는 기분. 그 위에, 제대로 눈을 보고 악수를 하지 않는다면, 나는 싫어.

  그러한 나로 있지 않으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없어.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에 깃든다"라는 말도 있지만, 나, 역으로 접근해.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에 영향을 주니까.

 

 

  지금, 나에게 있어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은, "태양"과 "웃음"과 "사람의 따뜻함"이니까. 그리고는 "때때로 몰두할 수 있는 것이나 일". 만약, 이러한 요소가 줄어들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열심이 되어 보충하려고 할거야. 하지만 "태양"을 취하는 것은 , 반드시 밖으로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야. 가령 집에서 느긋하게 목욕을 하는 것으로, 야외를 느낄게 될지도 모르지. "웃음"이나 "사람의 따뜻함"도, 멀리서 찾지 않아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일상에 넘치고 있어. 실제, 자신에 대해 마음을 써주는 사람들은 많이 있어. 스스로도, 마음을 써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고.

 

 

  나의 경우, 가장 건강하지 못한 상태는, 집에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얼굴도 씻지 않고...이런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상태. 무척이나 죄악감(죄책감)이 드니까. 자신이 다메다메군(한심한 남자)이 된 듯한 느낌. 맑게 개여있는 기분으로 있지 않으면..., 정신적으로 병들어 버려. "오늘 나, 최고로 나아가지 않네"라고 생각해.

  그런 때는, 어쨌든 먼저 옷을 갈아 입어! "오늘, 무엇을 입을까"라는 기분은, "오늘의 날씨, 어떨까?"로 이어지니까.

  기온나 바람의 세기를 확인하고, 입을 옷을 고르고, 휴대폰의 전원을 켜 봐. 메일(메시지)이 한 건도 들어와 있지 않으면 좀 엉뚱하기도 하지만, 그 근처까지 오면, 벌써 기분은 밖으로 향하고 있지 않을까.

 

 

  평소 내가 건강한지 어떤지는 생각하지 않아. 그것이 건강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부터 질병보다는 다치는 편이 더 많았으니까. 상처는 심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같은 느낌. 질병 쪽은 친하지 않아서 전혀 익숙하지 않아. 그래서 조금이라도 감기에 걸리게 되면, 꽤 충격이야. 열심히 고치려고도 하지.

  그렇다고 해서, 평소 몸에 신경쓰고 있는 것도 아니야. 오히려 신경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노력하고 있는 것은 나온 음식를 남기지 않고 먹는 정도. 진심으로 생각하면, 반드시 담배도 피우지 않아야겠지. 라이브를 하고 있는 경우나 이전의 "프라이드"처럼, 몸을 사용하는 드라마를 할 때는 "그만 둘까"라고 생각해. 지금도 그만둘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싶어.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만두지 않는 것은, 어딘가 응석부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라..지나친 직역과 의역이 많습니다..감안하시고..^^;;